미드나잇 인 파리, 미술 영화 이야기

사진출처 핀트레스트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미드나잇 인 파리'는 시간 여행을 통해 꿈과 현실, 그리고 선택과 결과를 다룬 우디 앨런 감독의 로맨틱 판타지 영화이다. 자세한 줄거리와 감독의 의도, 느낀 점을 공유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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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흐름과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줄거리

'미드나잇 인 파리'는 작가인 길(오웬 윌슨)이 파리로 여행을 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길은 현실적인 삶에서 벗어나 파리로 떠나게 되며, 그곳에서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변화를 이루어가게 된다. 파리에서 길은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며 그들의 인생과 이야기를 듣게 된다. 또한, 그곳에서 미국인 여자 친구인 애니시(레이철 맥아담스)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로맨스도 펼쳐진다. 영화는 시간 여행을 통해 현실과 꿈, 선택과 결과를 다루면서 우리가 직면하는 현실에 대한 이상적인 상상을 그려내고 있다. 파리의 아름다운 거리와 문화, 그리고 1920년대 분위기를 잘 살려낸 장면들이 매력적으로 그려져 있으며, 우디 앨런 감독의 특유의 대사와 스토리 전개가 눈에 띈다. 주인공인 길의 변화와 성장, 그리고 애니시와의 로맨스는 이 영화의 매력적인 포인트 중 하나이다. 길은 파리에서 자신이 원하는 삶을 꿈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애쓰면서, 동시에 애니시와 함께하는 로맨스도 펼쳐진다. 이들의 감정선은 자연스럽게 전개되며, 그들의 사랑은 우리 모두에게 사랑에 대한 희망을 전해준다. 종합적으로, '미드나잇 인 파리'는 꿈과 희망, 선택과 결과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로맨틱 판타지 영화이다. 파리의 아름다움과 감성적인 스토리, 그리고 이상적인 상상력이 어우러져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인생의 모험을 이야기 하고 싶었던 감독의도

우디 앨런 감독은 영화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과 꿈, 그리고 선택과 결과에 대한 생각을 전달하고자 했다. 이 영화는 시간 여행을 통해 현실과 꿈 사이의 경계를 탐구하며, 꿈과 현실의 선을 넘나드는 이야기를 펼쳐낸다. 그의 의도는 현실과 꿈의 경계를 희미하게 만들어 현실과 꿈이 구분되지 않는 일종의 혼란상태를 만들고, 그것이 가지는 의미와 역할을 탐구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또한, 영화에서는 주인공인 기자인 길이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며,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삶을 꿈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선택과 희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을 겪으면서도 꿈을 간직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자신이 꿈꾸는 미래를 위해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영화는 이상적인 상상력과 사랑에 대한 희망을 전달하며, 우리가 어떤 삶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우리는 삶에 대한 지혜와 성찰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감독은 또한 이 영화를 통해 우리가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이 얼마나 빠르게 변화하고 사라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그것이 인생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소중한 것들을 가치 있게 여기고, 그것들을 지켜나가는 삶을 살아가도록 독려한다.

아름다운 색감을 지닌 영화를 보고 느낀 점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를 보고 나의 느낀 점은, 시간 여행을 통해 과거의 서정적인 분위기와 인물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다는 것이다. 파리라는 매력적인 도시에서 벌어지는 로맨틱한 사랑 이야기와 함께, 동시에 작가인 오웬의 인생의 굴곡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공감하며 따라갈 수 있었다. 또한 영화에서는 서로 다른 문화와 시대, 언어로 소통하는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이는 현대인들이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인간관계와 사랑의 형태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었다. 또한 과거와 현재를 왔다 갔다 하며 그때 그 시절의 문화, 예술, 인물들을 재현한 것도 매력적이었다. 특히, 영화의 엔딩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오웬이 미래에서 돌아오면서 어떤 선택을 했는지에 대한 결말은 논란의 여지가 있겠지만, 내게는 그 결말이 오웬의 인생에 대한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또한 사랑의 형태가 어떤 것이든, 그것이 강렬하게 느껴지는 순간은 소중하게 여겨져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었다. 촬영은 파리의 밤거리와 세포항, 카페 등을 잘 활용하여 매우 아름다웠다. 또한 작중 등장한 음악들은 영화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면서도 독립적인 존재로써 좋았다. 종합적으로, '미드나잇 인 파리'는 과거와 현재, 현실과 환상, 영화와 예술 등 다양한 요소들을 잘 융합하여 새로운 느낌을 전해주는 멋진 영화였다. 인간관계와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오웬과 그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나 자신에게도 생각해 볼거리를 많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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