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는 전설이다'
프랜시스 로렌스 감독의 작품 영화 '나는 전설이다'는 2007년에 개봉된 포스트 아포칼립스 공상과학 영화이다. 윌 스미스가 주연으로 로버트 네빌 박사 역할을 맡았다. 줄거리 및 감독의도, 느낀 점을 공유하겠다.
바이러스와 인류에 대한 영화 줄거리
바이러스로 인해 대부분의 인간이 멸종한 뉴욕에서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인간, 로버트 네빌 박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로버트 박사는 바이러스의 치료법을 찾기 위해 연구를 하며, 감염자들로부터 생존을 위해 싸우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그의 외로운 삶과 감정적인 상처, 감염자들과의 치열한 싸움 등이 그의 심리적인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 언젠가는 바이러스를 완전히 치료하고 인류를 구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한 마음 하나로 하루를 살아간다. 로버트 박사는 그의 반려견과 함께 지하실에서 살아가며, 낮에는 연구하고 밤에는 감염자들로부터 숨어서 살아간다. 그러나 어느 날, 박사는 감염자들의 진화를 확인하게 되고, 인간이 아닌 존재들과의 전쟁을 준비하게 된다. 결국 그는 감염자들과의 최후의 결전에서 자신을 희생하며, 인류를 구하기 위한 대가를 치르게 된다. 이 영화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특징을 잘 담고 있으며, 강렬한 비주얼 효과와 윌 스미스의 연기로 관객들의 감정을 폭발시키고 전개 속에서 긴장감과 스릴을 전달하고 있다.
장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감독의 의도
이 영화는 고독한 로버트 박사의 삶과 감염자들과의 전투, 그리고 바이러스 치료법을 찾기 위한 연구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로버트 박사는 인간과 반려견 사이의 진정한 우정과 함께 고독하고 혼자 남겨진 뉴욕시내를 배경으로 살아남기 위한 전략을 계획하며, 자신이 남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감독은 인간의 본성과 욕구, 그리고 사회적 행동과 혼자 있는 상황에서의 생존 과정을 상징적으로 그리고 있으며, 이러한 인간의 본성과 생존에 대한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매우 강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에서 자주 다루어지는 내용이지만, 로렌스 감독은 이를 더욱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명작 '나는 전설이다' 를 보고 느낀 점
'나는 전설이다'는 나름대로 참신한 시도로, 비슷한 장르에 새로운 요소를 추가한 작품이라 생각한다. 이전에 이 장르에서 다루어진 많은 영화들은 좀처럼 인간의 본성과 삶의 의미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다루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이 작품은 그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보인다. 또한 이 영화는 신선한 시각과 촬영 기술, 효과적인 사운드 디자인, 음악, 연출 등으로 몰입감을 최대한 높였고, 이런 기술적인 요소들은 전반적인 분위기를 강화하면서, 관객들에게 생존의 긴장감과 스릴을 더욱 체감할 수 있게 한다. 배경음악은 작곡가 제임스 뉴턴 하워드가 맡았다. 하워드의 특유의 섬세한 오케스트레이션으로 구현된 관현악 연주는 감상적인 측면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윌 스미스의 연기는 그 어떤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감동적이고 인상적인 표현으로 새로운 인식을 제시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작품이라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의 결말은 극장판과 감독판으로 나뉜다. 본질은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극장판으로 먼저 감상하고 감독판을 보기를 추천한다.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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