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미쉘 바스키아' 줄거리, 감독의도, 느낌 점 리뷰

영화 '장미셀 바스키아' 

장미셀 바스키아(Michel Basquiat)는 20세기 미국의 대표적인 예술가 중 한 명으로, 특히 그의 독특한 스타일과 개성적인 작품으로 유명하다. 그의 일생을 다룬 영화로 주인공 바스키아 역할을 제프리 라이트(Geffrey Wright)가 맡았으며, 줄거리와 감독의도, 느낀 점을 적어 보려 한다.

미술가의 일대기를 그린 줄거리

영화는 바스키아의 어린 시절부터 그가 대표하는 작품들을 창작하고 있는 순간까지 그의 삶의 여러 단면을 담고 있다. 바스키아는 아버지의 사업 실패와 어머니의 정신적 문제 때문에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내며 예술에 대한 열정을 키우게 된다. 그리고 그는 다양한 예술 시장의 인물들과 만나게 되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개성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며 인기를 얻게 된다. 그러나 그의 인기와 돈으로 얻게 된 유명인들과의 교제와 위험한 약물 중독으로 인해 그는 끊임없는 압박과 갈등을 겪게 된다. 영화에서는 앤디 워홀과 바스키아의 관계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바스키아는 예술적인 업적을 위해 뉴욕으로 온 후, 예술가 앤디 워홀과의 인연을 맺는다. 그리고 그는 워홀을 무척이나 존경하고 예술적인 면모와 생활 방식에서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그러나 바스키아와 워홀은 서로 다른 예술적 방식을 취하고 있었기 때문에 갈등이 있었다. 바스키아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예술이 아니라 자신만의 개성적인 작품을 만들고자 하였지만, 워홀은 예술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상업적인 작품을 만들었다. 또한, 바스키아와 워홀의 관계는 시간이 지날수록 긴장감과 갈등이 더해지며 복잡해졌다. 워홀은 자신의 작품을 가장 중요시하며 바스키아에게 큰 도움을 주기도 했지만, 바스키아는 워홀의 간섭과 통제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바스키아는 워홀과의 관계를 끊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는 워홀의 도움 없이도 놀라운 창의성과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여 예술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게 된다. 영화는 바스키아가 가진 다양한 문제와 갈등, 그리고 이들이 그의 예술 창작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담고 있다. 그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예술에서의 대화를 이어나가며 자신의 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남게 된다. '바스키아'는 바스키아의 예술적인 업적을 중심으로, 그의 개성과 성격, 예술 시장에서의 성공과 실패, 그리고 그의 관계와 친구들 등을 다양한 측면에서 담아내고 있다. 그의 작품에 대한 이해와 함께, 그가 어떤 인물이었는지를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영화이다.

심오한 메세지를 담은 감독의도

감독 줄리안 슈나벨은 '바스키아'라는 영화를 만들면서 자신이 어떤 의도로 이 영화를 만들었는지에 대해 다양한 인터뷰에서 이야기했다. 그는 이 영화를 통해 바스키아의 삶과 예술적 업적을 그림으로써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그는 바스키아의 작품과 삶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였으며, 그의 작품이나 삶에서 찾을 수 없는 부분들도 상상력을 발휘하여 표현했다. 또한, 감독은 바스키아와 앤디 워홀의 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였다. 그는 이 두 예술가가 서로 다른 예술적 방식과 생각을 가지고 있었음을 강조하면서, 상업적인 예술과 개성적인 예술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다루고 있다. 슈나벨은 또한 이 영화를 통해 예술 세계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어려움, 그리고 예술가들이 이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예술가들이 그들의 예술적 업적을 추구하는 이유와 가치를 살아있는 예술로써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해 감독은 바스키아의 삶과 예술을 그릴 때, 그의 인간적인 면모와 고통, 불안감 등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이를 통해 바스키아의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그의 삶에서 영감을 얻은 것을 보여주면서, 바스키아가 예술가로서 성장하고 발전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다.

현대미술을 기반으로 한 영화를 보고 느낀 점

'바스키아'라는 영화를 보고 바스키아가 가진 예술적 업적뿐만 아니라 그의 삶에서 느꼈던 인간적인 면모와 고통, 불안감 등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영화에서 바스키아는 가난한 가정에서 자랐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경험을 겪으며 예술을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예술적인 열정을 따르면서 빈곤과 외로움, 그리고 상업적인 예술계에서의 갈등 등을 맞닥뜨리며 살아가야 했다. 이러한 바스키아의 삶을 보면서, 예술가라는 직업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생각하게 되었다. 예술가로서 자신의 열정을 살리기 위해 상업성과 어울리지 않는 예술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경제적인 문제와 인간적인 고통 등에 직면하면서도 예술을 이어나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느꼈다. 또한, 바스키아와 앤디 워홀의 관계를 통해 상업성과 예술성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보여준 것이 인상 깊었다. 앤디 워홀은 대중성과 상업성을 중시하는 예술가로, 바스키아는 자신만의 개성적인 예술을 추구하는 예술가였다. 이러한 두 예술가의 관계에서, 예술적 갈등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이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영화에서 바스키아가 자신만의 예술을 추구하면서도 상업성과의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을 보면서, 예술가라는 직업의 본질과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바스키아는 상업성과 돈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예술을 추구하면서도, 그의 작품은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며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이러한 바스키아의 예술가로서의 삶과 업적은, 예술가들이 그들의 열정과 꿈을 추구하면서 도전과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 또한, 그가 가진 예술적 업적은 그 자체로 이미 인류 예술 역사상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의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예술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이 영화를 통해 나는 예술가로서의 삶과 작품에 대한 더 큰 관심과 이해를 가지게 되었다. 또한, 인간적인 측면에서도 바스키아의 삶에서는 외로움과 고통, 인종차별 등의 문제가 있었는데, 그는 이를 이겨내고 예술을 이어나갔다는 것도 인상적이다. 결론적으로, '바스키아'라는 영화는 예술가로서의 삶과 업적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면모와 갈등, 어려움 등을 보여줌으로써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바스키아의 작품을 통해 예술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느끼며, 그가 이룬 업적과 그의 삶에서 느낀 고통과 갈등 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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